나폴레옹도 죽음에 이르게 한 ‘비소 중독’. 중금속에 중독되면 신경 손상은 물론 발암이나, 불임 등 인체에 치명적이다. 특히 중금속 성분이 혈액으로 이동해 태반과 태아에게 전이될 경우 기형아, 미숙아 등을 출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내에 중금속이 쌓일 수 있다는 점이다. 당장 흡수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한참 뒤에야 큰 문제로 나타날 수 있기에 일상 생활 속 사소한 습관으로 본인도 모르게 중금속을 쌓고 있진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독을 예방하려면?
(1)티백은 2~3분정도만 우리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이유로 티백 형태의 녹차나 홍차 등을 마시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차에는 아주 미미한 양의 중금속이 들어있다. 따라서 2-3분동안 우려낸 후 빠르게 건져내는 것이 좋다.
연구에 의하면, 녹차나 홍차 티백은 98도씨에서 2분간 침출했을 때보다 10분 침출 시 비소, 카드뮴 양이 훨씬 빠르게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다.
(2)미세먼지는 최대한 피하자
미세먼지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납 카드뮴, 중금속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코와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침투하는데,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핵, 뇌나 콩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종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미세먼지를 피하는 것이지만 완전히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외출 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3)오래 사용한 프라이팬을 교체하자
프라이팬의 코팅이 마모될 경우 내부 금속 재질에서 알루미늄 등 금속 성분이 용출된다. 그래서 코팅된 프라이팬 보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의 경우 음식이 바닥에 들러붙지않고 오래 이용해도 벗겨짐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코팅 시 사용되는 PFOA(과불화옥탄산) 성분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결과가 많다.
PFOA에 열을 가하면 휘발하면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이 다량으로 쌓일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해 암 발병 뿐만 아니라 기형아 출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팅된 프라이팬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PFOA free’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4)나무 식기는 제대로 씻자
나무 식기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독이 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는 소재의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 틈새로 음식물이나 세제 등의 화학물질 등이 들어가 그대로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세척 시 녹차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균 작용이 우수해 나무 도구 세척에 적합하다. 녹차 티백을 미지근한 물에 넣어 우려내 사용하거나 한번 사용한 티백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다가 활용하면 된다. 혹은 녹차 대신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도 된다.
(5)금 가거나 깨진 뚝배기는 절대 사용하지 말자
뚝배기의 경우 만들 때 유약을 발라 구워서 만들게 되는데 이런 유약 성분들 안에는 중금속이 있을 수 있으며 깨진 틈새 사이로 양념이나 세제 등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뚝배기 역시 사용 후에 화학세제 사용보다 베이킹소다와 같은 천연세제를 활용해 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설거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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