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돈까스 이야기' (여수)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돈까스를 먹으러 왔다네 인상좋은 아저씨가 가게앞에 있어서 보기 좋네요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니 참조부탁드립니다

메뉴는 주로 돈까스 파스타 피자 볶음밥 이렇게 되있네요 그래도 돈까스 집이니 돈까스 선택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평범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네요 뭔가 음식을 기대하는중?

일단 식기류들 종이 위에 깔아주시네요 위생적으로 청결~

오 돈까스 집에서 스프가 나오다니 오랜만이군요 전통식인것 같습니다

샐러드도 나왔는데요 유자 드레싱이 되어있어서 새콤달콤해서 식욕을 올려줍니다

빵을 스프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환상궁합이죠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딱 좋습니다

샐러드도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요 이제 메인요리만 기다리는중 

저는 옥수수크림 돈까스를 시켰는데요 처음에는 음식 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굉장히 비쥬얼 적으로 맛있어 보여서요 어떤 맛일지도 궁금합니다

이제 사진 그만찍고 한번 돈까스 커팅 해보겠습니다 사각사각

이게 맛이 뭐라고 해야할까요 크림인데 엄청 느끼한 크림? 그리고 생선까스 맛이 나는것 같네요 처음에는 무슨맛인지 음미하면서 먹다가 몇조각 먹으니 굉장히 느끼해서요 김치랑 양파랑 무 싹싹 모아서 다 먹어버렸네요 치즈돈까스는 옥수수 돈까스에 비하면 느끼한 정도가 귀여운 수준이네요 그런데 치즈돈까스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요 뭔가 돈까스 소스 맛이 약하더라고요 좀 아쉽네요 ㅋㅋㅋㅋ 돈까스를 느끼해서 남겨보기는 거의 처음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의견

새로운 맛에 도전했지만 많이 당황하게된 하루였다 

가성비 ★★☆☆☆ 5점 만점에 2점

메뉴판에 보이는 거의 모든 메뉴들의 가격들이 만원을 넘어간다 심지어 볶음밥도 12000원 그래서 그런가 요즘에는 돈까스 체인점도 많이 생겨서 7000원에서 8000원 정도면 먹을수 있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운 가격인것같다

음식맛 ★★☆☆☆ 5점 만점에 2점

메인메뉴를 시키고 나오는 스프와 샐러드,빵 요즘 식당에서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메뉴를 먹을수 있어서 별★ 한개를 추가했다 그리고 메인메뉴는 옥수수크림 돈까스 일단 너무 느끼한데 뭔가 맛이 미묘하다 달지도않고 짜지도않고 그냥 부드러운 느끼한 크림? 돈까스는 잘 튀겨진것 같다 근데 돈까스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소스아닌가! 소스가 돈까스 맛의 핵심이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 좀 실망스럽다 옥수수크림 돈까스는 그렇다고 쳐도 치즈돈까스도 뭔가 소스의 맛이 미묘하게 약한 느낌이다 뭔가 심심하다고 해야핳까? 

다음번에 방문할계획? ☆☆☆☆☆ 5점 만점에 0점

음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바로바로 나와서 좋긴 하지만 솔직히 가격이 좀 비싼것같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돈까스가 맛이없다 이게 가장 핵심적인 이유이다. 가게 이름이 "돈까스 이야기"인데 돈까스가 맛이없으면 다른 메뉴들도 거의 비슷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