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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녀석들

우리나라쌀 VS 외국쌀 차이점

by 싸니이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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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란 무엇인가?

쌀(rice; )은 의 낱알, 그 중에서도 낱알의 왕겨와 겨층을 벗겨 내어 식품으로서 먹기 좋게 가공한 것을 가리킨다. 이를 을 이용해 찐 것을 쌀밥이라고 하며, 물의 양이 많으면 이나 미음이 된다.

보리수수옥수수 등의 작물 역시 가공하여 낱알로 만든 것을 보리쌀, 좁쌀 등으로 부르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쌀'이라고만 하면 찰기가 없는 메벼를 도정한 '멥쌀', 또는 멥쌀을 잡곡과 비교하여 부르는 말인 '입쌀'만을 가리킨다. 올해 수확한 쌀은 햅쌀이라고 한다. 찹쌀이나 흑미 등은 쌀의 하위 분류 가운데 하나이다.

쌀의 종류

자포니카 쌀은 한국, 일본, 중국 북부, 대만[3]에서 주로 소비가 되며,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쌀 중 10%가량이 자포니카 쌀이다. 나머지 90%는 인디카 쌀이다.

한때 한반도에서는 본래 인디카 품종을 주로 먹었다는 정보가 있었으나, 사실과 다른 것으로 보인다. 소로리 볍씨 등 한반도에서 출토된 고대 볍씨 화석부터가 이미 자포니카 계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조선 시대 때부터 주먹밥을 먹은 기록과 문학 작품들이 나타나는데, 찰기가 없는 안남미 계열이었으면 주먹밥 형태로 뭉쳐서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



자포니카 쌀은 다른 주요 쌀 품종인 인디카(Indica-인도종)에 비해 짧고 둥글다. 쌀은 기본적으로 90% 이상 전분으로 구성되는데, 자포니카 종은 전분 중 아미로스라는 성분이 인디카에 비해 낮기 때문에 인디카에 비해 더 찰지며, 윤기가 더 난다. 무게는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존재하나, 인디카는 낱알 1천개의 무게가 25g 전후인 반면, 자포니카는 19-23g 가량이다.

한국에서 인디카 쌀보다 자포니카쌀을 좋아하는 이유?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맛없는 저질 쌀"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보통 입맛이 달라서란 이유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과거 식량이 부족했던 시절에 수입했던 안남미는 실제로 맛없는 저질 쌀이었기 때문이다. 



맛없다고 느끼는 이유 두가지

일단 한국인들은 대부분 찰기가 있고 쫀득한 맛의 쌀밥을 선호하는데, 안남미는 입에서 날아다닌다.

또 인디카 품종의 쌀로 을 지으면 한국에서 먹는 밥과는 다른 묘한 향이 난다. 이 향은 자포니카 종의 쌀만 계속 먹어오던 사람에게는 꽤 거부감이 드는 향으로, 동남아에 가서 밥을 시켜서 먹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이 가난해서 동남아국가로부터 지원을 받던 시절(1950 ~ 60년대)에도 이 쌀에 대한 선호도는 극히 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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